일상
마이 시스터즈 키퍼
yodasol
2009. 11. 24. 12:51
너도 중요하다고 말해.
너도 축구를 하고 싶고
너도 치어리더가 되고 싶다고 말해.
너, 그 이유를 알고 싶니?
왜나하면 그게 진실이기 때문이야.
너도 축구를 하고 싶고
너도 치어리더가 되고 싶다고 말해.
너, 그 이유를 알고 싶니?
왜나하면 그게 진실이기 때문이야.
울다가 웃었다. 영화를 보기 전에는 슬플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. 서점에서 책을 고르다가 이 영화의 원작 <쌍둥이별>의 표지를 본 적이 있는데 자신의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부모님을 고소한다는 말이 쓰여 있었다. 그래서 인간 복제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을거라 생각했다. 그렇지만 이 영화는 케이티를 떠나보내기 위한 케이티 자신의 이야기, 그리고 그 가족들의 이야기인 것 같다.
이 영화 속에 이런 말이 나온다. 이 세상 사람들은 일상적인 즐거움을 누리고 살지만, 사실은 그 속엔 많은 결함들을 지니고 있다고.응, 맞아. 행복해보이고 걱정거리 하나 없을 것 같은 사람이라도 누구나, 다, 하나의 결함쯤은 지니고 사는 것 같다.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을뿐, 서로 가까워져보면, 완벽해 보이는 자신의 삶 속에 아픈 가시 하나쯤은 안고 살더라. 그렇지만 또한, 더욱 서로 가까워져보면, 그 가시가 더 이상 가시가 아닌 사람들도 있더라.
생각의 전환. 요즘 내가 자주 되내이는 말이다. 생각을 어디에 두느냐가 나의 삶을 그곳으로 이끄는 것 같다. 그리고 생각을 전환한다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은 아닌 것 같은데, 내 생각이 아직도 그곳에 머물고 있음을 깨닫는것, 그것은 힘든 일인 것 같다. 그것을 깨우쳐주는 것은, 친구일 수도, 부모님일 수도, 책일 수도, 또는 아주 긴 시간일 수도 있다. 생각의 전환. 그 어려우면서도 아무것도 아닌 일이, 내 삶을 바꾸고, 내 삶을 더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줌을 느낀다. 이 영화도 그렇다. 마구마구 울다가, 살며시 웃을 수 있는 것은 케이티가 가져다 준 또 하나의 생각의 전환일지도 모른다.
이 영화 속에 이런 말이 나온다. 이 세상 사람들은 일상적인 즐거움을 누리고 살지만, 사실은 그 속엔 많은 결함들을 지니고 있다고.응, 맞아. 행복해보이고 걱정거리 하나 없을 것 같은 사람이라도 누구나, 다, 하나의 결함쯤은 지니고 사는 것 같다.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을뿐, 서로 가까워져보면, 완벽해 보이는 자신의 삶 속에 아픈 가시 하나쯤은 안고 살더라. 그렇지만 또한, 더욱 서로 가까워져보면, 그 가시가 더 이상 가시가 아닌 사람들도 있더라.
생각의 전환. 요즘 내가 자주 되내이는 말이다. 생각을 어디에 두느냐가 나의 삶을 그곳으로 이끄는 것 같다. 그리고 생각을 전환한다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은 아닌 것 같은데, 내 생각이 아직도 그곳에 머물고 있음을 깨닫는것, 그것은 힘든 일인 것 같다. 그것을 깨우쳐주는 것은, 친구일 수도, 부모님일 수도, 책일 수도, 또는 아주 긴 시간일 수도 있다. 생각의 전환. 그 어려우면서도 아무것도 아닌 일이, 내 삶을 바꾸고, 내 삶을 더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줌을 느낀다. 이 영화도 그렇다. 마구마구 울다가, 살며시 웃을 수 있는 것은 케이티가 가져다 준 또 하나의 생각의 전환일지도 모른다.